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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제일모직, 삼성그룹 지주사로서의 역할·성장성 부각될 것"-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9일 제일모직에 대해 삼성그룹 지주회사로서의 역할과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패션부문과 식음료서비스부문(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건설부문(건축, 조경,플랜트), 레저부문(테마파크 및 골프장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주요 자회사로는 삼성생명 등을 보유하면서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지난 10월 20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며 "공모주 청약은 12월 10~11일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1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공모후 주주는 이재용 부회장 23.2%를 비롯해 이부진 사장 7.7%, 이서현 사장 7.7%, 이건희 회장 3.4%, KCC 10.2%, 자사주 14.1%, 삼성SDI 3.7%, 삼성전기 3.7%, 삼성물산 1.4%, 삼성문화재단 0.8%, 우리사주 4.3%, 이유정외 특수관계인 0.5%, 기타 19.2%"라고 꼽았다.

이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상장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환이 보다 더 탄력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지배구조 변환이 어떤 시나리오로 전개가 되든 기업가치를 상승시켜야 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과정은 제일모직이 지주회사가 되는 과정이므로 과정이 진행될때마다 지주회사 역할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제일모직은 다각화되어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며, 삼성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안정적인 매출기반과 함께 부문별 우수한 시장지위로 인해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여기에 삼성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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