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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진홀딩스 등 전선회사, 전력선 입찰담합 관련 피소에 '하락'

일진홀딩스 등 전력선 입찰 담합을 한 전선회사들이 한국전력공사의 손해배상 청구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진홀딩스는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4.37% 떨어진 63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LS는 2.74% 내린 5만6900원에 거래 되고 있으며 가온전선과 대원전선은 각각 3.11%, 3.37% 하락했다.

앞서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선 입찰 담합을 한 국내 전선회사들을 상대로 1989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전날 밝혔다.

해당 전선회사는 ㈜LS, 대한전선, 가온전선, 일진홀딩스, JS전선, 넥상스코리아, 대원전선, 극동전선, 한신전선,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등 32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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