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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의협, 방송 출현하는 '쇼닥터' 조사 중…대책 마련 TF 구성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방송이나 홈쇼핑 등에 출연해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과장·허위 광고하는 '쇼닥터'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

의협은 지난 5일 의료계 내부의 자정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쇼닥터 대응 TF를 구성했으며 현재 쇼닥터로 활동하는 2~3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조사 후 의협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의사들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하고 의협 내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의사의 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감시·대응하는 한편 TF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