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SK C&C, 박정호 신임대표 내정…총 10명 임원 승진 인사

박정호 SK C&C 신임 대표이사 사장



SK C&C는 9일 IT서비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신성장 중심의 사업구조로 혁신하기 위한 2015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SK C&C는 박정호 Corporate Development장(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신임 박 사장은 SK그룹내 크고 작은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는 등 국제금융에 높은 식견을 겸비하고 신성장 사업 발굴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특히 SK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인 '글로벌 파트너링' 전파 일환으로 호주 카세일즈닷컴과의 JV를 통한 에스케이엔카닷컴 출범, 중국 혼하이 그룹으로의 지분 매각 등을 이뤄냈다. 이처럼 경영의 연속성 확보 차원에서 후임 최고경영자(CEO)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SK C&C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IT서비스 사업은 고객 만족과 고객 기업 가치를 높이는 '프리미엄 서비스' 개발 및 수행을 가속화하는 한편 Non-IT서비스 사업은 성장 동력 발굴 및 완결적 수행 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IT서비스 사업의 경우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통합(SI)과 OS 역할을 나눠 맡았던 '글로벌 IT사업부문'과 '전략사업부문'을 하나로 통합했다.

글로벌 사업은 중동·북아프리카(MENA)사업개발팀, 독립국가연합(CIS)·동남아사업개발팀, 공공·사회간접자본(SOC)사업팀, 국방사업팀 등 지역 및 사업영역별로 조직 역량을 집중시켰다. 전략사업은 고객 중심으로 OS-SI 기능·역량을 통합했다.

또 IT서비스 사업 내에 '융합비즈부문' 조직을 신설해 융합 기술·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IT서비스 통합 품질 혁신 및 정보보호 등을 전담케 했다.

Non-IT서비스 사업의 경우 미래 성장 실행 체계를 강화해 SK C&C의 기업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정보통신기술(ICT)성장담당' 조직을 새로 만들어 과거 성장동력 발굴에만 집중하던 데서 탈피해 사업 수행까지 완결 짓도록 했다. 'ICT성장담당'은 올해 초 빅데이터(Big Data) TF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전념했으나 내년부터는 빅데이터 사업모델 및 사물인터넷(IoT) 등 ICT 신성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발·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 신성장 영역의 중고차 유통 사업인 엔카, 반도체 모듈 사업인 ISDT 조직까지 Non-IT서비스 사업 산하에 한데 모으는 등 신성장 분야 성과 창출을 위한 통합 수행 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 CEO직속의 '대외협력부문'을 신설, 법무·대외협력·홍보·IR·구매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한편 임원인사에서는 안희철 융합비즈부문장과 이준영 CV혁신사업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이문진 전략사업개발본부장 등 임원 7명을 신규 선임했다.

류영상 SK텔레콤 사업개발본부장이 사업개발부문장으로, 박철수 SK하이닉스 FA그룹장이 Hi-Tech사업본부장으로, 문연회 SK E&S 경영지원본부장이 인력본부장으로 이동해왔다.

다음은 SK C&C 임원 승진인사 명단이다.

◆사장선임

▲박정호

◆승진(전무급)

▲안희철 융합비즈부문장 ▲이준영 CV혁신사업부문장

◆신규 선임(상무급)

▲이문진 전략사업개발본부장 ▲추하식 Industry사업2본부장 ▲원정연 IT서비스사업기획본부장 ▲이원석 ICT성장담당 ▲박철현 법무본부장 ▲김우현 기획본부장 ▲조봉찬 윤리경영실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