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정부, '에볼라 긴급구호대' 3차례 나눠 13일부터 파견

정부는 9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 주재로 '민관 합동 해외 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파견 규모와 일정 등을 공식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난달 발표한 잠정안대로 3차례에 걸쳐 총 30명의 의료진을 시에라리온에 보내기로 했다.

1~3진으로 나눠 파견될 민·군 보건 인력은 각각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각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의료진과 별도로 정부는 긴급구호대의 현지 정착 및 현지에서의 업무 협의를 위해 지원 인력을 3명 파견하기로 했다. 지원 인력은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긴급구호대 1진은 오는 13일 출발하며 2진과 3진의 경우 각각 내년 1월 10일, 2월 7일 출국할 예정이다.

구호대는 ▲영국에서의 사전 훈련(1주) ▲시에라리온 현지 적응 훈련(1주) ▲본격 의료 활동(4주) ▲국내 안전시설에서의 자발적 격리(3주) 등의 일정에 따라 각각 움직일 계획이다.

파견지는 시에라리온 수도 인근의 가더리치 지역에 영국이 건설하는 에볼라 치료소(ETC)이다. 이 ETC는 14년째 현지에서 보건 의료 활동을 하는 이탈리아 비정부단체(NGO)인 '이머전시'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시에라리온에서의 국제 보건 인력 활동을 총괄하는 영국과 우리 긴급구호대 지원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최종 합의했다.

MOU에 따라 우리 구호대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영국인 의료 인력의 감염 경우와 동등하게 '유럽연합(EU) 패키지'에 따라 EU측 운송 수단으로 유럽 지역으로 후송돼 치료받게 된다.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이외의 각종 질병과 사고에 대비, 우리 구호대원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유엔 직원에게 적용되는 의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MOU를 유엔측과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 유엔 등 국제 사회가 에볼라 대응 관련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지속 요청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추가로 500만 달러의 재정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