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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위, 아시아 신흥국 초청 '국제금융협력포럼' 개최

신제윤 위원장과 웬차이 장(Wencai Zhang) ADB 부총재(가운데)와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함께 아시아 신흥국을 초청해 '제1회 국제금융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금융시장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인프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형 금융인프라의 강점을 홍보하고 이들 국가와 국내 금융기관간 파트너쉽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등 ASEAN 주요국을 비롯해 중국과 이란, 몽골, 카자흐스탄 등 총 10개국의 외국 금융당국자와 금융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웬차이 장(Wencai Zhang) ADB 부총재와 이창용 IMF 아·태국장이 직접 참석해 '아시아 경제와 금융 동향 및 금융인프라', '세계경제 전망과 아시아 금융인프라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또 국제기구(ADB) 전문가와 국내 금융 전문가, 외국 금융당국자 등이 ▲지급결제시스템 ▲자본시장 인프라 ▲실물지원을 위한 인프라에 대해 패널토론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공식오찬을 직접 주재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아시아 국가들이 금융인프라 발전에 대한 열망은 크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금융위를 비롯해 한국의 금융공공기관들이 그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도울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아시아 경제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불균형한 금융인프라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국 금융당국자와 공공기관 대표들은 10일 관심있는 국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한국형 금융 인프라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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