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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포스코플랜텍 부채비율 736% 급등…신용등급 'BBB' 강등

한국신용평가는 9일 포스코 계열 플랜트 제작사인 포스코플랜텍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내렸다.

신용등급 전망은 '하향검토'로, 추가 강등 가능성을 남겼다.

올해 1분기 말 연결기준 1834억원이었던 포스코플랜텍의 자본은 수주여건이 저하되면서 3분기 1054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도 736.6%로 급등했다.

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플랜텍이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커 추가 자본 확충이 이뤄지는지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