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땅콩 회항' 사건에 포스코도 울상…'라면 상무' 다시 거론



포스코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조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 KE086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 중 승무원이 건넨 땅콩 등 견과류 서비스 제공을 매뉴얼대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책임자인 사무장을 내리게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문제는 조 부사장의 사건을 계기로 언론이 역대 대기업 임원들의 '슈퍼 갑질' 사례를 나열하며 '라면 상무'를 거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있었던 '라면 상무' 사건은 포스코에너지 임원이었던 A씨가 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짜다"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폭행을 저지른 사건이다.

당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기업 임원이면 다냐'는 등 네티즌의 비난 글들로 도배됐다. 조현아 부사장도 대한항공 사내 게시판에 '승무원 폭행사건 현장에 있었던 승무원이 겪었을 당혹감과 수치심이 얼마나 컸을지 안타깝다' '기내 폭행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계몽 효과를 보았다'라는 글을 남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