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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민안전처, 제2롯데월드 수족관 누수 내일 긴급 점검

국민안전처는 9일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균열이 발생해 물이 새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10일 정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방송은 이날 오전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균열이 발생해 물이 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롯데월드 측은 지난 3일 지하 2층 수조에 발생한 미세한 누수 현상은 아크릴과 벽체 사이의 실리콘 이음새 부분에 폭 1㎜ 안팎의 틈이 생겨 발생한 것이라며 보수는 완료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안전처는 10일 국토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송파소방서를 중심으로 정부 합동 안전 점검단을 꾸려 현장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