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10일 뮤지컬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원 플러스 원(1+1)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내년 1월 11일 오후 6시에 펼쳐지는 총 950여 석 규모의 '뮤지컬 그날들'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가수 故 김광석의 노래들로 꾸며진 창작 뮤지컬이다. 이날 공연에는 배우 유준상, 김승대, 신다은 등이 출연한다.

공연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며, KB국민카드로 예매 시 예약 좌석과 동일한 좌석 등급으로 동반자 1인 티켓이 무료 제공된다.

티켓은 1인 최대 2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VIP석은 11만원, R석은 8만 8000원, S석은 6만 6000원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9월 '뮤지컬 레베카'를 시작으로 '뮤지컬 보이첵',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등 총 3회에 걸쳐 문화공연 할인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윤창수 KB국민카드 홍보실 팀장은 "고객들이 대작 뮤지컬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년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