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농협금융-프랑스 아문디그룹 "NH-CA자산운용, 국내 4위로 도약할 것"

/농협금융제공



NH농협금융지주는 10일 NH-CA자산운용의 공동주주인 프랑스 아문디(Amundi)그룹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문디는 프랑스의 대표 금융그룹인 끄레디 아그리꼴과 소시에떼 제네랄이 양대 주주로 참여해 있는 유럽 1위, 세계 10위의 글로벌 자산운용회사다.

이날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NH-CA자산운용이 2020년까지 수탁고(AUM) 60조원을 달성해 국내 4위 자산운용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 또 이를 위해 구체적 지원 사항을 정하고 내년부터 이행키로 했다.

현재 NH-CA자산운용의 수탁고는 11월말 기준 16조8000억원으로 국내 11위다.

이에 따라 양사는 농협은행과 우투증권 등 판매채널을 넓혀 리테일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부터는 그룹 차원의 대표투자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문디의 본사 인력 8명이 한국에 파견돼 선진화된 IT시스템을 도입하고 아문디가 해외에서 직접 운용하는 글로벌 상품 도입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농협금융은 무의결권 주식 200만주 발행해 지분율을 기존 60%에서 70%로 올리고, 현재 농협금융과 아문디의 공동대표 체제는 농협금융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아문디는 부사장을 지명한다. 아울러 정기 회의체를 운영해 성장전략 추진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임종룡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NH-CA자산운용이 국내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국내 합작 자산운용사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