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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동해서 또 가스전 발견…경북지역 22년치 사용량 추정

동해에서 또 대규모의 가스전이 발견됐다.

한국석유공사는 10일 "호주 우드사이드 사와 공동으로 탐사를 실시해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 심해지역에서 복수의 탄화수소 부존을 가리키는 현상이 확인돼 내년 심해 시추작업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3차원 정밀 물리탐사를 통해 평가된 시추 전 탐사자원량(생산 가능한 석유가스량)은 2004년부터 가스를 생산중인 동해-1 가스전 매장량의 8~9배 규모로 국내 전체 천연가스 1년 소비량의 1.3배, 경북지역에서 약 2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추정된다.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 심해지역은 면적이 6280㎢로, 서울시의 약 10배에 달한다. 2012년 첫 심해시추(주작-1공)를 했지만 가스 발견에는 실패했다.

이후 탐사지역을 최적화하고 '최첨단 3차원 정밀 물리탐사'를 실시해 주작-1공 시추지역 북서쪽에 가스 부존 가능성이 농후한 구조를 발견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시추시기를 가능한 앞당기기 위해 시추위치 선정과 심해시추선 확보 등 관련 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우드사이드 사는 호주 최대 석유개발기업으로 동해 8광구와 6-1광구 가스전에 대한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심해시추 작업에는 국내 조선사가 건조하는 드릴십이 투입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