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지난 9일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26명이 결연 복지단체인 용산구 후암동 소재 혜심원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이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만들었다. 이들은 또 크리스마스 캐롤과 율동을 가르치고, 영아들을 직접 목욕시키기도 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인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엄마의 마음으로 지난 1년간 혜심원 아이들과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