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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평생 건강한 치아 원한다면?

12·15세, 치아 건강 위한 골든타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치아관리도 중요해졌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치아관리가 중요한데 건강한 영구치를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관리를 잘해야 한다. 특히 평생 건강한 치아를 원한다면 12세와 15세가 됐을 때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먼저 12세 무렵은 28개의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다. 이 시기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충치(치아우식증)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충치 수는 평균 1.8개다.

따라서 식사 후 반드시 양치질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초콜릿·빵·밀가루 음식 등은 치아에 잘 부착돼 충치를 유발하기 쉽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반면 잣이나 땅콩, 고기와 생선류 등은 치아에 이로우며 채소나 과일은 치아면을 씻어주는 자정 작용을 해 충치 예방을 돕는다.

또 가능하면 설탕 대체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딱딱한 음식을 자주 씹어 잇몸을 단련하고 턱 근육을 튼튼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아울러 유치에 생기는 충치 등 치아의 손상은 나중에 영구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치아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15세에는 잇몸 질환이 생기기 시작한다. 잇몸이나 치아뿌리, 잇몸뼈 등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장기화되면 치아를 잃게 될 수도 있다.

규칙적인 칫솔질과 함께 치실과 치간 칫솔 등을 활용해 잇몸을 관리해야 하며 치열이 바르지 않을 경우에는 교정을 받아 치열과 골격 문제를 바로 잡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게다가 남성보다는 여성이 잇몸 질환에 더 많이 노출된다. 월경 등 호르몬 변화에 따른 것으로 이 무렵 여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보다 치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강성용 S다인치과 대표원장은 "치아는 스스로 관리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부모의 경우 아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줘야 하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치아 건강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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