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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퇴행성 관절염', 운동으로 극복하자!

집에서 가능한 런지와 스쿼트 운동 통해 하체 근육 단련해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다. 그중 다른 부위보다 노화가 일찍 시작되는 무릎은 중·노년층의 대표적인 퇴행성관절염 질환 중 하나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점점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과 함께 관절 변형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질환이 시작되면 보행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관절염의 재발 방지와 관절의 기능 향상을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통해 무릎 주변 근육의 근력을 강화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고 통증 완화는 물론 관절염의 진행을 지연할 수 있다.

운동으로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런지와 스쿼트가 있다. 런지는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양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리고 한 쪽 발을 보통 걸음의 1.5배 정도 앞으로 내민 다음 양 무릎이 90도가 되도록 내리면 된다. 앞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고 뒤 무릎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스쿼트를 통해서도 복부비만을 방지하고 부족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양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바르게 선 후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천천히 앉는다. 이후 이 자세를 잠시 유지하다 처음 자세로 돌아오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과체중은 관절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만인 경우에는 식이조절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형준 용인분당예스병원 원장은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지속적인 운동을 한다면 관절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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