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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메트로, 화재 시 비상게이트 자동 열림 시스템 도입

지하철 역사 내 화재 발생 시 비상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는 지하철역 화재 발생에 대비해 비상게이트의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화재 연동 개방시스템을 전 역사에 구축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역사에 화재가 발생하면 개집표기는 화재신호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개방됐지만, 비상게이트는 직원이 별도의 조작을 통해 열어야 해 승객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개선되는 게이트는 화재 시 연동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열려 빠르게 대피할 수 있고, 화재상황이 종료되면 잠금 상태로 전환돼 정상작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피로가 확보되어 좁은 공간의 개집표기로 한꺼번에 몰린 승객들이 충돌하거나 넘어지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난 세월호 참사와 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지하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을 확충키로 한 것"이라며 "개선되는 비상게이트는 만일의 사태에서 승객의 피난 시간을 단축시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