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1박2일' 김준호 "리얼 버라이어티는 개그맨의 무덤"

KBS2 '1박2일' 김준호./KBS 제공



'1박2일 시즌3' 김준호가 개그맨들이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부진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2 '1박2일 시즌3' 일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엔 출연진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과 유호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준호는 "리얼 버라이어티는 개그맨들의 무덤이었다"며 "콩트처럼 합을 짜지 못하니 실제 상황에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웃음이) 안 터지면 의기소침해 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난 '개그콘서트' 1회부터 시작해 콩트를 16년 동안 해오고 있다. 콩트에 습관화된 머리와 몸을 가지고 있다"며 "개그맨들도 친한 사람들끼리 어울릴 땐 '개그콘서트'가 아니어도 굉장히 웃기다. 애드리브도 잘 친다. 근데 개그맨들은 버라이어티를 할 때 웃겨야겠다고 마음먹고 설정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나도 '남자의 자격'을 할 땐 콩트를 짰다. '1박2일'을 잘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멤버들과 친해진 덕분"이라며 "촬영 끝나고 밥 한 끼, 술 한 잔 같이 하며 친해졌다. 또 차태현은 날 집으로 초대하기도 하고 도시락 반찬까지 싸준다. 그래서 식구 같은 느낌이 나의 '설정'들을 없애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만약 멤버들과 친해지지 않았다면 '1박2일'에서도 이것저것 설정해 웃기려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 첫 선을 보인 '1박2일 시즌3'는 지난 7일 방송 일주년을 맞이해 '돌잔치' 특집을 방송했다. '돌잔치'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1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