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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KB금융 사외이사 7명, 내년 3월 전원 사퇴…LIG손보 인수 '청신호'

KB금융 이사회 경영전략회의 참석한 황건호 이사



KB금융 지주 사외이사 7명이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

KB금융 사외이사들은 10일 명동 국민은행 본점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지난주에 이어 자신들의 거취 문제를 재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KB금융의 리스크관리위원장인 황건호 이사를 비롯해 김영진·조재호·김명직·이종천·김영과 이사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KB금융 사외이사들은 '경영연속성'을 고려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남아있는 7명의 사외이사 전원이 물러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이 내년 주총 때까지는 사외이사직을 수행하기로 한 이유는 신임 사외이사를 선출하려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는 대표이사인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사외이사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또 필수 기구인 감사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앞서 KB금융 사외이사들은 지난 5일 확대경영전략위원회를 끝낸 뒤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승의 이사는 '즉각 사퇴' 의사를 표명하고, 사외이사직과 감사위원회 위원에서 물러났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이경재 전 이사회 의장이 사퇴한 바 있다.

사외이사들이 전원 사퇴하기로 함에 따라 KB금융의 LIG손해보험 인수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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