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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달러 약세에 1100원 아래로 하락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00원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5.9원 내린 달러당 1096.3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가치가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인 데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다. 지난주말 발표된 미국의 11월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화 가치가 크게 오른 이후 차익 실현이 이어지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압도적이다.

실제로 금리가 동결된다면 환율에 미칠 영향력이 크지 않겠지만,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나온다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