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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THE 끌림'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타이거JK 형과 콘서트 하고파"

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합동 콘서트 'THE 끌림' 기자간담회가 열었다. /손진영 기자 son@



R&B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이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꼽았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 합동 콘서트 'THE 끌림' 기자간담회에서 브라이언은 "만약 거미가 아닌 다른 가수와 콜라보(컬래버레이션)을 한다면 힙합 가수와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R&B와 힙합은 무척 잘 어울리는 장르"라며 "타이거JK 형과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의 그룹 MFBTY와 해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는 R&B 듀오니까 다이나믹 듀오와 우리가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환희는 "나도 같은 생각이다. 때마침 다이나믹 듀오도 박정현 씨와 같이 공연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와 무척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 합동 콘서트 'THE 끌림'은 오는 23~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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