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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KB금융, 과잉자본 해소 정책 긍정적…배당성향 확대 여지 많아"-우투

우리투자증권은 12일 KB금융에 대해 과잉자본 해소 정책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4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익은 3,11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나 펀더멘털 내용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마진하락폭이 크지 않고 대출성장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8월과 10월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2bp 하락한 1.82%로 추정된다"며 "올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마진하락세는 내년 1분기까지는 이어지겠으나 중소기업대출의 적극적 성장 등 자산운용수익률의 개선으로 내년 연간 마진하락폭은 -3bp 정도로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계절적인 대출둔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원화 대출금은 강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금융 등 중소기업대출이 증가하고 있고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에 따라 마진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출성장으로 인해 4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4분기 계절적요인에 따라 판관비와 대손비용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통상적인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4분기 중소기업 상시평가에 따른 충당금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적극적 대출성장 정책과 배당성향 확대 및 LIG손해보험 인수 가능성 등은 모두 과잉자본의 주주가치 환원 과정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자본적정성에 따른 배당 차별화가 허용될 경우 배당성향 확대 여지가 가장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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