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2일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7회를 맞은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대응 절차와 방법을 사전에 숙지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2400여명의 임직원 비상소집훈련과 조직을 전시조직으로 개편, 후방지역으로 이동하는 등의 상황대처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데 따른 것이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전 임직원의 안보의식을 재정립하고 비상상황 대비태세를 완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식품 분야 전문은행으로서 비상시 농업자금의 원활한 지원과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