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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생' 신입사원 불러 모은 오차장 '너희들의 뜨거웠던 오늘을 기억해라'

'미생'./tvN '미생' 방송 캡처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7화에서는 영업3팀 오상식 차장이 신입사원을 불러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업 1팀의 선차장이 과로로 쓰러져 맡고 있던 파키스탄 수출 건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같은 팀에서 일하는 팀원들 역시 원하지 않았던 사업이었다. 믿었던 팀원들의 속내를 알게된 선자창은 일의 의욕을 잃게 됐다고 고백했다. 오차장은 안타까운 사유로 퇴사를 결심한 동기 선차장의 일을 돕기로 결심했다.

이에 주말을 반납한 장그래, 안영이, 장백기, 한석율이 의기투합, 오차장을 도왔다. 한셕율은 "우리가 게릴라 부대냐, 인간병기야?"라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밤 늦게 일을 마치고 한 방에서 잠든 신입사원들을 사진찍는 오차장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너희들의 뜨거웠던 오늘을 기억해라'는 문자 메시지와 사진은 신입사원 4명에게 보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