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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나 혼자 산다' 육중완, 첫 라디오 DJ 도전기

'나 혼자 산다' 육중완./MBC 제공



MBC '나 혼자 산다'의 육중완이 전현무를 대신해 일일 DJ로 활약했다.

전현무가 1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굿모닝 FM'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아침 정보 프로그램으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베테랑 DJ 전현무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육중완은 "그 동안 게스트 출연 경험은 많지만 DJ를 맡는 것은 처음"이라며 감격해했다. 육중완은 새벽 다섯 시부터 일어나 전현무의 라디오 다시듣기를 하고, 속성 과외를 받기 위해 한 시간 일찍 출근하는 등 초보 DJ로서 열의를 보였다.

육중완은 긴장한 탓에 오프닝부터 타이밍을 놓치는가 하면 기자의 리포팅을 알아듣지 못하는 등 아슬아슬한 생방송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홍대에서 펼친 장미여관의 깜짝 버스킹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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