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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딸, 조현아 “폭행? 처음 듣는다”



12일 오후 3시 국토부를 찾았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후 10시3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조 전 부사장은 "당시 사무장이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폭행은 모르는 일이다"라고 답했다.

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받아들여도 되느냐고 기자들이 재차 묻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처음 듣는 얘기라서 뭐라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무장 하기지시 및 욕설 등과 관련해서 조사했고,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추후에 조사과정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