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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수원 토막살인 박춘봉 구속영장 신청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55·중국 국적)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은 동거녀였던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수원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이 범행을 시인하고, 시신 유기장소를 진술함에 따라 김씨의 나머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피의자 박춘봉에 대해 관련 법에 의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