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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진천 양돈농가 또 구제역 확진 판정

구제역으로 8400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한 진천에서 또다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구제역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된 충북 진천의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의 구제역은 백신을 접종 중인 O형이며, 사육돼지 2180마리 가운데 구제역 증상을 보인 11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 진천에서는 이달 들어 돼지사육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