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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연말 잦은 술자리에 '매생이·톳나물' 등 자연산 해초류 숙취해소제 인기

이마트에서 한 소비자가 해조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 제공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모임이 늘면서 다음날 숙취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대형마트에서 매생이·톳나물 등 숙취해소에 효과가 았는 해초류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해초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9.6% 신장했다.

미역·파래·톳나물·매생이 등 해초류에는 식물성 섬유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다 타우린 성분이 있어 간기능 개선과 간장보호 효과가 있다. 음주 후 쓰린 속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말 숙취 해소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햇 해초 대전행사'를 열고 물미역(100g·680원) 파래(팩·1980원), 톳나물(100g·1480원) 등 기존 염장과 냉동해초를 대신해서 生해초를 판매한다.

또 해수얼음물을 채워 선도 유지기간을 늘린 해수빙장 生미역(100g)을 528원에, 기장生미역(300g·팩)을 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 이영구 채소팀장은 "연말 모임이나 회식 등이 늘어나면서 숙취해소와 소화기능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미역 등의 해초류가 숙취해소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더욱 쉽게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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