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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나쁜 녀석들' 최종회…86분 편성 "부두 액션 3일간 촬영"

'나쁜 녀석들'./CJ E&M 제공



OCN의 '나쁜 녀석들'이 13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최종회 방송에서는 그간의 의문점들이 모두 풀릴 예정이다. 이정문(박해진 분)이 오구탁(김상중 분)의 딸을 죽인 화연동 연쇄살인범이 맞는지, 오구탁과 나쁜 녀석들을 궁지로 모는 진짜 배후가 누구인지, 오해로 인해 서로에게 칼날을 겨둔 오구탁과 나쁜 녀석들의 운명을 어떻게 될 것인지 등이 이날 한 편으로 베일을 벗는다.

특히 마지막회는 부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 신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률과 작품성 두 가지를 모두 잡은 '나쁜 녀석들'은 이날 86분 분량 파격편성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예고된 대로 모두가 궁금해한 진실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또 한번 큰 판을 벌이는 오구탁과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기대하셔도 좋다"며 "특히 부두를 배경으로 배에서 펼쳐지는 시원하고 화끈한 액션신들이 눈길을 잡을 것이다. 대미를 장식할 최종회 액션신인만큼 3일에 걸쳐 공들여 촬영을 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반(半)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나쁜 녀석들'은 첫 촬영에 들어갈 시점 11부작 대본이 모두 나와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초중반에 등장한 복선들을 후반부에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 최종회에서 그간의 의문들, 모두가 궁금해한 진실들을 제대로 담기 위해 86분 분량으로 제작을 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나쁜 녀석들' 최종회는 13일 오후 10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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