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미생' '장그래 살리기' 중국 사업 오차장의 선택…장그래, 회사 떠날 것 암시

'미생'./tvN '미생' 방송 캡처



13일 방영된 tvN 드라마 '미생'에서 영업 3팀이 맡은 중국과의 사업이 베일을 벗었다.

최전무의 지시와 호의로 사업을 진행한 오상식 차장은 일이 진행될수록 찜찜함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업체 측은 중간관리자도 없이 대표와 직접 일을 해야 하는 신생업체였다. 중국과의 특별한 관계(꾸완시) 명목으로 말도 되지 않는 커미션과 에이전트까지 중간에 끼어 일을 해야했다.

오차장은 중국 사업 건 일체를 홀딩, 관련 업무 통화를 모두 녹취하기로 했다. 모든 정황은 최전무가 중국 업체 측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것으로 귀결됐다. 평소 이같은 일은 하지 않았던 오차장이지만 이번 건이 잘 성사된다면 부서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장그래를 정규 사원으로 만들고 싶었던 바람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던 것.

하지만 이같은 오차장의 의지를 장그래를 포함, 모두가 눈치 챈 상황이다. 영업3팀 김대리와 천과장은 이같은 오차장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심한다. 팀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사업, 그러나 장그래를 살릴 수도 있는 사업이었다.

이에 장그래는 오차장에게 팀을 위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마음은 감사하다고 그만두자는 마음을 전했다. 오차장의 마지막 선택이 남은 상황에서 장그래는 어머니와의 통화로 회사를 떠날 것을 암시했다.

'미생'은 매주 금토 tvN을 통해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