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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지드래곤·씨엘, 새 프로젝트 공개 임박?…스크릴랙스와 함께 하는 '더티바이브'

지드래곤과 씨엘이 각각 '#dirtyvib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씨엘 트위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씨엘(CL)이 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은 1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스크릴렉스·디플로·씨엘을 언급하며 '#dirtyvibe(더티바이브)'라는 해시태그가 걸린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씨엘 역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티바이브' 해시태그가 걸린 사진과 함께 스크릴렉스·디플로·지드래곤을 언급했다.

내년 미국진출을 앞둔 씨엘의 현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도 SNS에서 씨엘의 사진을 공개하며 '더티바이브 커밍순 12/15'라고 밝혔다.

이들이 SNS에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씨엘은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스크릴렉스·디플로와 손을 잡고 새로운 노래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과 씨엘은 지난 3월 YG 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 초이스 37, 지드래곤의 '쿠데타', GD⊤의'뻑이가요' 등을 작업한 DJ 디플로,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의 앨범 '리세스(RECESS)'에 수록된 곡 '더티 바이브(Dirty Vibe)'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리세스'는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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