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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땅콩 리턴' 대한항공 블랙박스 분석 착수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KE086편 항공기 블랙박스 분석에 들어갔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14일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사태가 벌어질 당시 비행기에 탑재돼 있던 블랙박스를 지난 12일 수거해 외부기관에 복원을 의뢰한 상태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검찰은 블랙박스가 성공적으로 복원되면 자료 분석을 통해 조 전 부사장의 혐의를 상당 부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조 전 부사장 앞쪽에 앉았던 탑승객 박모(32)씨로부터 제출받은 모바일 메신저 내용도 분석하고 있다.

박씨는 당시 기내에서 벌어진 상황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친구에게 전했으며 검찰은 이 메시지가 객관적인 입증 자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당시 항공기에서 쫓겨난 박모(41) 사무장이 참고인 조사에서 대한항공 직원들이 집으로 찾아와 거짓 진술을 강요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주장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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