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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아시아나항공, 저유가·탑승률 개선에 내년 비상…목표가↑"-하이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저유가와 탑승률 개선으로 내년 비상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저유가 상황의 지속으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유가하락에 따라 매출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항공여객 공급증가 전략에 따라 탑승률(Load Factor)이 증가하면서 레버리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LCC와 외항사의 공급증가로 항공여객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가격인하와 공급증가라는 맞대응 전략을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전략으로 지난 2분기와 3분기 동사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플러스 전환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는 지속적인 가격인하로 매출증가율이 수요증가율을 따라가지는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동사의 항공여객 수요증가율은 지속적으로 공급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어 2015년에는 탑승률 상승에 의한 이익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또 "아시아나항공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유가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올해 -3.9%에서 내년 22.6%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가하락과 탑승률 개선에 따른 2015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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