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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두산인프라코어, 영업환경 우호적으로 변화 중…밥캣이 원동력-우투

우리투자증권은 1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밥캣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부진을 지속했다"며 "이는 두산그룹의 RCPS(상환전환 우선주)발행 우려와 중국 굴삭기 판매 부진, 글로벌 경기 부진 등에 기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다만 미국 경기 회복 지속 시 두산인프라코어의 주력인 밥캣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재무구조 개선과 RCPS 마무리 등 감안하면 여타 산업재 대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환경은 점차 우호적으로 변화 중"이라며 "현재 매출액에서 밥캣(미주지역 매출비중 60%)이 차지하는 비중은 70% 내외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내년에도 미국 경기가 양호할 것으로 판단돼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특히 제품 MIX(주력인 SSL에서 CTL 성장)를 통한 수익성 개선(영업이익률은 기존 8% 내외에서 10%까지 회복)과 설비투자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기존 3만대에서 4만대) 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그동안 부진했던 유럽지역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밥캣의 영업이익 증가와 상장에 따른 현금 유입 등 감안 시 2016년에는 순현금 상태로 전환이 예상되며, 현재 부채비율 280%에서 내년에는 200%까지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하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131억원으로 대체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이는 중국 굴삭기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밥캣을 중심으로 공작기계와 엔진 사업부문의 개선에 기인하지만 일회성 비용(구조조정) 반영 시 하회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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