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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엔·달러 환율 떨어지자 원·달러도 하락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일본 총선 여파로 엔·달러 환율이 하락하자 여기에 동조하는 모습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2.6원 내린 달러당 11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총선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의 압승으로 엔·달러 환율 상승이 점쳐졌으나, 자민당의 승리는 시장에서 이미 예견된 탓에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차익 시현 물량이 나오면서 엔·달러 환율이 하락했고, 여기에 동조해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