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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년 '핀테크·모험자본' 육성 통해 금융산업 키울 것"

/금융위원회 제공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5일 "핀테크(FinTech·금융기술)와 코넥스 활성화 등 '모험자본' 시장 육성을 통해 금융산업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금융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올 한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토대로 금융분야 규제개혁과 기술금융 확산, 모험자본 육성 기틀 구축 등을 조성했다"며 "내년에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창조금융'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신뢰금융'이라는 정책기조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금융업의 경쟁력 확보와 창조경제 지원에 힘이 더 쏠릴 것으로 보인다.

신 위원장은 "현재 금융환경은 IT와 융복합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다 전향적으로 금융 규율을 재편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핀테크(FinTech)'라는 시대적 조류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아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2차 금융규제 개혁'을 통해 시장친화적인 규제정비와 금융구조개혁을 추진해 금융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특히 '모험자본'시장의 육성을 창조금융을 위한 주요 과제"라고 꼽았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투자자금의 회수기능을 활성화하고, 사모펀드 분야의 시장 자율성을 확대해 모험자본의 역동적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 위원장은 또 "창조금융의 현장확산을 위해 '창조금융 원스톱' 지원을 보강할 것"이라며 "지난 11월 전북에 설립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같이 전국 각지의 기업들이 금융애로를 원스톱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창조금융 지원기능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융소비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방안도 제시됐다.

신 위원장은 "'금융 소비자보호 종합계획'을 토대로 금융소비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며 "서민에 대한 금융상품 판매환경을 정비하고, 금융 분쟁조정의 실효성을 높혀 '신뢰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체회의는 한국금융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이 '2015년 금융정책방향'에 대해 발제했으며 금융위는 이날 논의된 내용 등을 검토해 내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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