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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한 겨울 털모자 착용 금지한 학교장...학부모 항의 빗발쳐



프랑스 남부 도시 페르피냥(Perpignan)의 한 가톨릭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털모자 착용을 금지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프랑스 지역 신문인 ‘렝데팡당(L'Independant)'은 페르피냥의 망트농 사립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운동장에서의 털모자 착용을 금지했다. 해당 중학교의 내부 규칙에는 챙 달린 모자, 털모자, 머리를 가릴 수 있는 스카프 등 머리를 덮는 모든 것들을 착용할 수 없다는 항목이 명시돼 있다. 다니엘 로시뇰(Daniel Rossignol) 교장은 이 규정을 직접 손으로 써놓기까지 했다.

◆ 교장의 고집스러운 결단

이에 대해 많은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한 학부모는 “교장의 아이도 마찬가지로 모자를 쓰기 위해서는 병원의 증명서를 받아오게 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왜 그런 확인을 받기 위해서 병원에 가는데 시간을 낭비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부당한 규칙에 대한 거친 항의에도 불구하고 학교장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 펠릭스 듀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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