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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기준금리 인하 여파에 11월 신규 코픽스 2.10%…최저치 경신

/전국은행연합회 제공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 등으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 11월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2.10%로 지난달 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58%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신규와 잔액 기준 모두 2010년 2월 코픽스가 도입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특히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3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00~2.05%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됐다"며 "잔액기준 코픽스 또한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평균금리는 지난 8월 2.41%에서 11월 2.10%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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