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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올해 우리 국민 최고 여행지는 '일본'…관광공사, '해외여행 실태 조사' 발표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우리 국민은 일본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실태를 분석하고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해외여행 실태 및 2015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조사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횟수는 평균 1.9회로 전년(1.2회)보다 0.7회 늘어났으며 해외여행의 빈도는 최근 4년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해외여행 기간은 지난해 6.49일에서 5.43일로 다소 감소했고 평균 여행경비는 약 228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해외여행 국가로는 일본(22.8%)과 중국(17.4%)이 가장 많았다. 특히 일본의 경우는 전년도 17.9%에서 22.8%로 약 5% 가깝게 증가했다.

이는 엔저 현상으로 인한 여행경비 감소의 영향에 따른 것이며 정치·사회적으로 불안했던 태국의 방문 비율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내년에 해외여행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84.6%로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이어지는 샌드위치 휴무기간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의견이 57.6%로 가장 많았고 5일을 쉴 수 있는 설날(40.8%)과 3일을 쉴 수 있는 한글날(34.0%)도 인기가 많았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관련 위험요소를 얼마나 고려하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현지 정치 상황(내전·쿠데타 등)'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84.2%로 가장 높았으며 '전염병(83.1%)'과 '심각한 범죄에 노출(81.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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