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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미용 성형도 때가 있다!"…건강, 성장 관계 등 깊이 고려해야

어린 나이 골격 변형과 중년층 만성질환 우려

/바노바기성형외과 제공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학생들과 미용 시술을 하려는 중년층이 늘고 있다. 하지만 미용 성형도 적절한 시기가 있다.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성형외과를 찾는 어린 학생들은 골격 성장을 확인해야 한다. 보통 만 17세 전후로 골격 성장이 끝나는데 뼈에 변형을 가하는 수술은 성장이 모두 끝난 후 받아야 한다. 유방 확대술과 같은 몸매 성형을 원하는 여학생들 역시 성장이 멈추는 성인 이후에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게다가 청소년기는 정체성이나 가치관이 불안한 시기로 추구하는 미적인 가치관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점도 고민해야 한다. 수술 전 보호자나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정말 성형이 필요한지 충분히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만 선천적인 기형이나 크기가 큰 점(거대모반), 구순구개열 등은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져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미용 성형을 하려는 중년층 이상의 인구도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일단 만성질환이 없는지,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사전에 의료진에게 알려야 하며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평소 체력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이 우선돼야 한다.

이현택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미용 성형 역시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술이다. 연령이나 현재의 건강 상태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며 철저한 사전 검사가 있어야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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