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유방암, 치료 위한 병원 선택이 중요

심평원,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병원 방문 전 확인해야



여성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한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암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아지는 만큼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유방암 치료를 위해서는 어떤 병원을 선택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이런 연유로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2013년 진료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유방암 평가는 185개 기관의 771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점수가 96.87점으로 집계돼 국내 유방암 치료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평가 대상 185개 기관 중 평가등급 산출 대상인 98개 기관을 17개 지표로 점수를 매겨 1~5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1등급인 기관은 전년보다 8개 늘어난 80개 기관(81.6%)이었다. 또 제주와 강원 등을 포함해 전국 각 지역에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병원 간 진료의 편차가 줄어들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 4~5등급의 기관도 남아있다는 것이다. 4등급은 총 1개 기관으로 경기권에 위치한 박희붕외과의원이다. 또 서울권의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과 경기권의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은 최하위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한편 심평원은 이번 결과를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과 각 지표별 평가 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 내년 1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평가 하위기관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