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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전태관 어깨로 암 전이, "당분간 경영업무 맡아 후배 뮤지션 지원"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 공식 블로그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전태관이 암 전이로 당분간 활동 중단을 알린 가운데 또다른 멤버 김종진이 화살기도를 부탁한다는 글을 남겼다.

김종진은 15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눈이 세상을 덮으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 건강하십니까?"라며 운을 떼고는 "2014년은 우리 뮤지션들에게 쉽지않은 한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저희 봄여름가을겨울도 침통한 소식을 하나 전합니다"고 글을 시작했다.

김종진을 글을 통해 "2년전 신장암으로 신장을 한쪽 떼어내고도 왕성하게 활동해온 전태관 군의 어깨로 최근 암이 전이되어 부득이하게 당분간 연주활동을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대신 SSaW Ent의 경영업무를 맡아 동료 후배 뮤지션의 활동을 서포트하며, 동시에 회복에 전념할 것 입니다. 이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방송을 통해 긍정의 메세지를 전할 예정이고, 어깨가 완치되어 연주자로 복귀할때까지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활동은 저 김종진에게 부탁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둘보다 혼자는 외로울테니 여러분이 함께해달라. 그동안 음악을 통해 함께 울고 웃어준 동료들, 봄여름가을겨울을 믿고 사랑해주신 음악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메세지를 전해달라고 하네요"라며 "지난 28년간 우리 곁에서 감동의 소리를 전했던 명연주자의 복귀를 위해 화살기도 부탁드립니다.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가정에 화목과 풍요의 축복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당분간 김종진이 단독으로 밴드를 이끌며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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