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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미즈메디병원, 유방암 평가 '1등급'

중소 전문병원 중 유일 '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미즈메디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중소 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은 최근 만 18세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 185개를 대상으로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와 진료과정 등을 평가하는 총 20개 평가 지표 중 17개를 종합화해 집계됐다.

집계 결과 미즈메디병원은 12개 항목에서 100점을 획득했으며 병원의 유방암 수술 환자 입원기간은 전체 병원 평균(10일)보다 적은 9.6일이었다.

또 이 병원의 진료비는 병원 평균 진료비 321만원과 동급 병원 평균 진료비 350만원보다 훨씬 적은 282만원으로 조사됐다.

윤민영 미즈메디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과장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에 집중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게 됐다. 유방암 발견과 치료뿐만 아니라 유방암 환자의 생존관리에서도 평생 주치의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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