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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택시' 윤형빈·정경미 부부, 방송 최초 아들 윤준 공개

tvN '택시'에 출연한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아들 윤준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CJ E&M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아들 윤준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17일 오전 0시 20분 방송 예정인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360회에는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출연해 결혼 2년차 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아들 윤준 군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태어난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윤준 군의 이목구비가 무척 뚜렷해 '택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형빈은 "처음 아들을 봤을 때 진한 쌍커풀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부모인 우리와 무척 달라 깜짝 놀랐다"며 은근히 자랑했다.

엄마 정경미는 "준이가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집에서 아들을 안고 있을 때 윤형빈이 들어와 아들과 나를 함께 안아줄 때면 가족이 똘똘 뭉친 느낌이라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지난해 결혼발표 직후 '택시'에 출연해 예비 부부의 '닭살 애정 행각'을 보여준 바 있다. 2년 뒤 부모가 돼 다시 출연한 이들은 그 동안 서러웠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열띤 대화를 펼쳤다.

또 정경미는 "결혼 전에는 윤형빈이 굉장히 로맨티스트인 줄 알았는데, 결혼 후에 보니 가정적인 남자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혀 윤형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윤형빈은 정경미에게 '강유미·안영미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린 사연 등을 전해 촬영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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