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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과일 값 상승하는 겨울…'건조·냉동' 과일 인기

보관 편리, 활용도 높아…영양소는 생과일보다 높기도

냉동과일 제품들 (왼쪽부터) 자연원, 코스트코, 홈플러스 제품



겨울철이 되면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른다. 게다가 외국 현지 기상 상황 등이 반영돼 현지 가격이 상승하면 겨울철 국내 과일 유통시장엔 비상이 걸린다.

이 때문에 최근 가격이나 맛의 변화가 적고 보관이나 활용도가 높은 냉동·건조 과일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냉동 과일'이나 '건조 과일'은 영양 손실이 적고, 농축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냉동 과일은 편리성과 활용 측면에서는 유용하다는 점은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학교 식품학과 연구진은 블루베리를 얼릴 경우, 함유된 항산화물질 농도가 더욱 증가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진의 조사에서는 냉동제품의 비타민 C 함량이 냉장 제품보다 비슷하거나 더 높게 나타나 영양성분 손실에 대해 우려를 줄였다.

자연원이 출시한 '두 번 엄선한 냉동 과일' 시리즈 2종은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과일을 냉동시킨 제품이다. 낮은 칼로리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여성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오렌지의 경우 마멀레이드나 쿠키 타르트 등의 재료로 쓸 수 있으며,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착즙 주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자몽은 자몽청을 만들어 자몽 에이드로 활용하거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코스트코의 '선라이즈 그로워 믹스 프룻'은 복숭아·파인애플·딸기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과일에 요거트를 이용해 수제 요거트나 쉐이크로 활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 직접 수입한 'TESCO 냉동 블루베리'는 생과일 보다 저렴한데다가 보관이 편리하고 우유나 요구르트 등과 함께 갈아서 마시는 형태로 섭취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블루베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손꼽히며 안토시아닌 색소와 비타민·무기질로 인해 시력회복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돌코리아, 청정원, 복음자리, OnO2 베이비오



건조과일은 겨울철 가장 인기가 높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 비타민과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는 건조 과일은 많은 여성들의 핫 한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소셜커머스 쿠팡의 자료에 의하면 고구마 말랭이는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보다 약 200% 상승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건조기 시장이 500억원 대에 이르는 등 건조 과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돌(Dole)코리아의 ' 바나나 칩'과 '건망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해 건조한 제품이다. '바나나 칩'은 영양가가 높고 당뇨예방에도 좋은 코코넛 오일에 바나나를 더해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위생 공정을 통해 생산된 건 망고가 지퍼팩 패키지에 담겨 있어 보관이 편리하며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신선한 고구마를 쪄서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대상 청정원의 '고구마츄'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단 한 팩으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어 여성들의 건강 간식으로 제격이다.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과일칩'은 국내산 100% 순수 과일을 저온열풍건조 방식으로 만들어 과일 본연의 맛과 향·영양소까지 그대로 담았다. 미니 사이즈로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양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보령메디앙스의 베이비푸드 브랜드 'OnO2 베이비오'에서 출시한 '바삭아삭한 과일칩'은 식품 첨가물과 감미료 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100% 과일 그대로를 동결 건조해 영양손실을 최소화하고 한 영양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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