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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은, 러시아發 불안 점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한국은행이 러시아발 국제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7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2014년도 대외 포상 시상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통화금융대책반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 중"이라며 "지금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통상 러시아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으로 금융 불안의 파급 효과를 본다"며 "직접적 효과는 크지 않지만, 다른 경로를 통해서 오는 파급 효과를 점검해 필요할 경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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