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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선암여고 탐정단' 연기의 FM 진지희…분당 최고 2.9%로 순항 예고

'산암여고 탐정단'./JTBC 제공



JTBC의 새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지난 16일 첫방송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방송분이 1.7%, 분당 최고 2.9%의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화제의 중심에 섰다.

1회에서는 학생들의 팔을 물고 다니는 의문의 남자에게 물린 전학생 진지희(한채율 역)가 비공식 써클 '선암여고 탐정단'에게 합류를 제의받게 되는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탐정단 소녀 강민아(윤미도), 혜리(이예희 역), 스테파니리(최성윤 역), 이민지(김하재 역)는 독특한 첫 등장에서부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간판 예능 PD로 유명한 여운혁 감독만의 새로운 연출이 버무려져 예능과 드라마, 시트콤이 합쳐진 듯 한 '신개념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아울러 '까칠한 전학생'을 완벽하게 그려낸 진지희의 안정적인 연기와 강민아, 혜리, 스테파니리, 이민지의 개성만점 캐릭터, 그리고 추리극 특유의 긴장감과 웃음 요소를 조합한 연출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이 겪는 고충을 재미있게 풀어 낼 블랙 코미디 장르의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