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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강도 일행 크리스마스 장난감 실은 트럭 탈취해



월요일 저녁 크리스마스 장난감을 가득 싣고 가던 트럭이 강도 일행에 의해 탈취됐다.

크리스마스 장난감을 실은 트럭이 프랑스 A104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갑자기 다른 트럭이 뒤에서 배달 트럭을 들이 받았고 이어 다른 차량 하나가 앞을 가로막았다.

두 명이 트럭 문을 열어 운전자를 끌어내렸다. 그들은 훔친 트럭을 타고 도주했으며 나머지 공범들 역시 자신들의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도둑맞은 트럭은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텅 빈 채로 발견됐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년 소포나 위탁물이 도둑을 맞거나 물건을 배달하는 트럭이 범죄의 대상이 된다. 특히 우체국의 화물 운송차는 범죄에 취약해 매년 표적이 되고 있다.

/ 이네스 엘 라부디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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