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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마이클 부블레, 내년 2월 첫 내한공연 개최…'예매 전쟁 예고'

가수 마이클 부블레가 내년 2월 첫 내한공연을 연다. /CJ E&M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가 첫 내한공연을 연다.

내년 2월 4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마이클 부블레는 '투 비 러브드 투어(To Be Love Tour)'를 개최한다. 마이클 부블레는 지난해부터 5번째 월드 투어를 시작, 내년 1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마닐라·홍콩·싱가포르·쿠알라룸프·자카르타·도쿄 등 대규모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마이클 부블레 내한공연을 주관하는 CJ E&M은 "마이클 부블레는 첫 내한 공연인 만큼 한국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이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가 최대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상 중이다. 차원이 다른 연출로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100여 명에 달하는 현지 스태프들이 미국·캐나다 등지에서 입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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