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2014 한국은행총재 대외포상'에서 발권부문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원활한 발권업무와 통화정책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한국은행에서는 매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유통화폐 청결 기여도와 한국은행 발권 정책 호응도, 화폐정사 업무 정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앞서 농협은행은 한국은행에서 주관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 참여해 주화 재통화 활성화를 통한 주화 제조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또 '손상화폐 수납운동' 전개로 시중 유통화폐 청결에 앞장서는 등 한국은행 추진 정책에 동참해왔다.

이기욱 농협은행 수신업무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한국은행의 각종 정책 방침에 농협은행이 선도은행으로서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